[ 호 수 1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요즘 허영만씨의 '식객'을 보고 있는데 이 시가 나왔다.
짧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이게 바로 시의 힘인가 보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프로테스탄트] 한국 교회 거시적으로 바라보기 (0) | 2013.05.18 |
---|---|
[그 청년 바보의사] 코람데오 - 하나님 앞에서 (0) | 2013.05.15 |
[결혼해도 똑같네] 본격 결혼장려만화! (0) | 2013.05.09 |
[시대를 뒤서가는 사람] 고민 한보따리 (0) | 2013.05.07 |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한국교회 성령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0) | 201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