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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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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글! 2014년이라는 숫자가 어릴 때는 정말 SF 영화에나 나오는 숫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그 시간을 살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2014년에는 어떤 일들이 생길지 기대도 되고 막막한 미래에 대해서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걱정보다는 희망이 좀 더 크다. 블로그에도 많은 글은 못 쓰겠지만 그래도 한 달에 2~3개정도 올려야겠다. 2014년 화이팅!
이제 슬슬 아이튠즈에 적응이 됐다 안드로이드만 쓰다가 충동적으로 구입한 아이팟 터치 5세대 64g! (오오 너무 예뻐~)그전에 쓰던 D2는 2g + sd 8g 해서 총 10g정도 였는데 갑자기 64g 되니까 넣고 싶던 앨범들을 막 넣었다. 기쁨도 잠시 별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익히 들었던 악명대로 아이튠즈는 어려웠다.동기화라는 것과 음악을 어떻게 분류하고 관리할지 익히는데 꽤 오래걸렸다. (초기화를 도대체 몇번을 한건지!!!!) 일단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에 익숙한 개념을 버리고 온전히 애플(놈)이 나에게 원하는 흐름에 내 온 마음과 몸을 던질 때 오오 역시 이래서 사람들이 애플 애플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12,232개의 태그 작업들...으항오지ㅑ도리ㅏ언)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되니..
어떤 걸로 큐티허니? 매일성경 순! 한동안은 그냥 핸드폰 어플로 큐티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큐티책이 필요한 것 같아서 구입하러 기독교 서점에 갔다. 큐티책 종류가 많아서 뭘 고를까 하다가 대학교 때 DFC(기독교 동아리)에서 아침 8시에 함께 모여 큐티를 했었는데 그때 본 큐티책이 매일성경이여서 그걸로 정했다. (사실 본문 범위만 매일성경 기준으로 하고 성경책으로만 봤다 ㅎㅎ) 매일성경도 2종류가 있어서 뭘 살까 또 고민하다 순에 나오는 본문이 새번역 성경이라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개역개정은 읽을 때 문장들이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새번역은 부드럽게 읽을 수 있다. 유진 피터슨이 쓴 메시지 성경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어째든 다시 꾸준히 큐티를 하니 말씀으로 채워지는 은혜가 있어서 참 좋다.
이소라의 음악 도시가 그립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방송했던 파일을 받게 되었다. 4년치의 파일들. 아직 많이 듣진 않았지만 역시 감성 변태라는 이미지는 예전부터 있었다는 걸 느낀다. ^^; 그러다 문득 이소라의 음악 도시가 생각이 났다.황량한 고3을 채워주었던 너무나 좋아했던 이소라의 '음악 도시'남자 청취자는 꽃돌이, 여자 청취자는 꽃순이 라고 불러주며 음도 시민이라는 유대감으로 충만했던...소라 누님의 따뜻한 목소리, 웃음 소리들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냥 오늘 문뜩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그 남자 그 여자' 코너 파일들이 있는 사이트(http://www.fmmusiccity.com)가 있어서 들어봤다. 그냥 왠지 모르게 마음이 울컥한다. 이미나 작가가 그 코너의 글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을 지금까지 ..
트루블러드 시즌6 시작! 정말 미드 쉴틈이 없다...이번 년도에 워킹 데드로 시작해서 워킹 데드 끝나니까 왕좌의 게임이 시작하고왕자의 게임이 끝나니까 트루 블러드 시작하고...거기에 + 빅뱅 이론과 폴링 스카이까지~어서 자막 올라왔으면 좋겠다 ㅋㅋㅋ 이놈의 자막 때문에 영어 공부하고 싶은 동기 부여가 팍팍 된다.무자막으로 미드 보는 날이 오기를...^^
3주차 예비 기독 교사 아카데미를 다녀왔다 꽤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이제야 3번째 강의다 ㅎㅎ 좋은 교사 운동에서 하는 것으로 학교와 교사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함께 나눴다. 예비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절반 넘게 이미 현직 교사분들이 오셔서 현장 경험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계속 들을 수록 교사라는 직업이 참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세상에 어디 쉬운 일이 있겠냐만 교사는 특히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위치이기에 더 책임감이 큰 것 같다. 나도 어서 교사가 되서 부딪쳐보고 싶다! 열공하자!
역시 새해에는 새로운 다짐이야 참 말도 안되게 시간 빠르다.Y2K 하던 때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013년이라니새해가 되니 이것 저것 다시 시작할 힘이 나는 것 같다.안하던 티스토리도 들어와서 글도 쓰고 네이버 가계부도 시작하고새로운 다이어리에 새로운 핸드폰 옵뷰2 @.@임용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봐야겠다.제발 이 다짐들 12월까지 갈 수 있길!!
새 큐티책으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 5-6월 새 큐티책항상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흐지부지...ㅠㅠ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잘해보자!!말씀 먹고 건강해지자!!